2015. 12. 28. 06:17 파다의 특별한 일상
벌써 이 래미안 집에 이사온지도, 1년이 다되어간다. 이 집에와서 정말 많은 것들을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내 공모전 활동 자주 이렇게 게임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어가면서 공모전을 했는데 2015년 한해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모전은 대구은행 공모전이다 ! 대구은행 공모전, 주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었다. 참여인원은 당시에 23관왕 주환이 / 하이원 결승전에서 만났던 태현이 / 10관왕 성주 이렇게 나를 포함해 4이서 나갔다. 당시에 우리 아이디어는 독거노인과 + 대학생들이 홈쉐어를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대학생은 주거공간이라는 보상받는 아이디어를 냈었다. 사실 이 아이디어를 디벨롭하는데 있어 우리는 우리집앞 노인정 인터뷰와, 아래 영상이 ..
2015. 5. 11. 00:28 파다의 작업실
나는 우리 할머니를 위해서 누군가는 우리들의 할머니들을 위해서 반쯤 접힌 허리의 몸을 이끌고 많은 짐을 들고 있던 할머니가 지하철을 탔다. 하지만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이런 할머니를 마치 더러운 사람을 보듯 피하기만 한다. 그때 한 아주머니가 웃으며 용기 있게 말을 건넨다 여기 자리 앉으시라고 손도 잡아드리고 짐도 도와드린다. 그러자 할머니가 나 이거 팔아야 된다고 말하셨다. 사실 오늘 길에서 팔다가 다 못팔아서 돌아가는 길이라고.... 그러자 그 아주머니가 세 봉지를 구매해주셨다. 보는 내내 순간 울컥했다. 나도 현금이 있었으면 몇 개 사드렸을 텐데 젊은이들 모두가 피하기만 하는 그 눈치가 너무 싫었다. 짐조차 도와주는 이 없으며 심지어 관심조차 없다. 같은 젊은이로써 할머니를 보는 내내 우리 친할머니 ..